원작은 1989년 오락실용으로 나왔고, 1990년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되어 발매되었다. 개발은 중화대선, 화격, 강철제국 등을 만들었던 HOT-B.
오락실용 원작은 유아풍의 귀여운 디자인이었지만, 메가드라이브판은 디자인을 리얼+호러 스타일로 바꾸고 BGM도 일신해서 다른 게임처럼 보인다.
아케이드판 vs 메가드라이브판 |
메가드라이브판의 리얼한 디자인이 제작자가 원래 만들고 싶었던 원안이라고 한다. 오락실 원작은 유통을 맡은 타이토가 코믹한 디자인으로 하길 원해서 바꿨다는 후문이다.
MSU-MD 음원 패치가 있어서 해봤다. 꽤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. BGM 자체가 좋다.
곤충족 용사 얀마가 곤충 군단의 습격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라 적이 모두 곤충 괴물이고, 주인공의 총탄은 살충제탄이다.
조작은 간편한 편. 얻은 무기를 버튼으로 바꿔가며 쓸 수 있다.
슈팅 게임으로선 진부하게 느껴졌다. 뭔가 밋밋하고 심심하다. 곤충 디자인의 적들이 볼만한 정도다.
스테이지5의 보스를 물리치면 스탭롤 없는 간단한 엔딩이 나온다.
엔딩 본 날 - 2024년 4월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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