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기 체계 시스템은 자낙과 그 후속작인 알레스터와 비슷하며, 스테이지 시작 전 상점에서 연사 속도 올리거나 무기를 살 수 있다. 기존 시리즈에 없는 4종류의 폭탄이 있다.
갑자기 거대 돌연변이들이 나타나 인간들을 공격한다. 이때 나타난 주인공 무녀가 신에게 빌자 전투기가 뿅 하고 나타난다. 주인공이 이걸 타고 돌연변이들과 싸우는 내용.
디자인을 보면 코믹풍이어서 쉬울 것 같은데, 기본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. 최고 난이도로 하면 깨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할 정도다. 8스테이지 구성인데, 한 스테이지가 짧은 편이 아니라서 엔딩을 보는 데는 체력과 근성이 요구된다.
외전격이라 기존 시리즈에 견주어 마이너하지만, 패미컴답지 않은 깔끔한 그래픽과 컴파일 특유의 뛰어난 음악이 돋보이는 명작 슈팅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. 물론 그 당시 기준으로 그렇다. 지금이라면 진득하게 앉아서 엔딩까지 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.
엔딩 본 날 - 2020년 7월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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