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1년에 게임보이용으로 나온 악마성 드라큘라 두 번째 작품. 유럽판은 <코나미 GB 컬렉션 Vol.3>에도 수록되어 있는데, 흑백이었던 일본 원판과 달리 컬러 버전이다. 따라서 컬러로 즐기려 한다면, <코나미 GB 컬렉션 Vol.3> 유럽판 롬으로 실행하는 게 좋다.
부활한 드라큘라가 벨몬트(일본은 벨몬드, 북미 유럽판은 벨몬트)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들 솔레이유를 납치하여 조종한다. 이에 주인공 벨몬트는 아들을 구하고 드라큘라를 해치우기 위해 악마성으로 떠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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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하면, 4개의 성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공략할 수 있다. 4개의 성을 모두 깨면, 드라큘라 본성이 모습을 드러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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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작이 지나치게 어렵다는 혹평을 받아서 이번 편은 난도를 낮춰서 그리 어렵지 않다. 집중해서 하면 4개의 성 클리어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 문제는 그다음인데, 주인공 아들 솔레이유와 펼치는 부자 대결과 끝판왕 드라큘라는 꽤 어려웠다. 시행착오가 필요하다. 솔레이유에는 십자가 무기가 잘 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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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한 분기나 놀랄만한 연출은 없었지만, 게임보이 스펙을 고려하면, 기본에 충실한 액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. 게임보이로 나온 악마성 게임 중엔 가장 평이 좋다고 한다.
미유 미니 플러스로 첫 클리어한 게임이다.
엔딩 본 날 - 2023년 6월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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