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렸을 때, 중간에 포기한 게 한이 되어서 강제세이브까지 동원해서 깨고 말았다.
중간에 모아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힘든 스테이지도 있었는데,
정상플레이로 여길 넘길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고수다.
어느 정도 지나면 토끼 캐릭터에게 내공(?)이 생겨서 얼음꽃과 왕도마뱀 이외의 적들은 화살표키 한 방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.
40판을 깨면 엔딩이 나오는데, 기대와 달리 달랑 메세지뿐. 실망.
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40판만 무한반복......
헉... 클리어 하셨군요. 축하드립니다. 40판이 마지막이었군요. 같은 제작사의 마스도 그냥 멘트정도만 나오고 끝났었는데, 그 회사... 전통인모양입니다.
답글삭제반칙 쓰긴 했지만 엔딩을 너무 보고 싶어서요. 엔딩화면에서 버튼 누르면 넘어가길래 뭔가 또 있구나 했는데, 그냥 40판 반복이라서 좀 아쉬웠습니다. 난이도를 보니 그때 포기했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. -_-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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