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-10-12

그라디우스1 PSP판

PSP용 <그라디우스 포터블>에 수록된 그라디우스 첫 작품.
원작은 1985년 오락실에 처음 나왔으며, 해외판은 ‘네메시스’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. MSX판으로 <그라디우스2>, <고퍼의 야망>, <사라만다>를 다 깼지만, 1편은 해본 적이 없기에 의무감으로 했다.


이식되지 않은 게임기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버전이 나왔는데, 난 비교적 후에 나온 PSP판을 골랐다.  PS1판을 이식한 것이고, 중간 세이브와 화면 비율 선택 기능을 지원한다.


아무래도 첫 작품인지라 후속작들보다 단조롭다. 같은 보스가 여러 번 출연해서 더 그렇다. 당시엔 근사했을지 몰라도 지금 해보면 심심한 게임이다. 그라디우스답게 어렵긴 한데, 후속작이 더 어려웠다.


엔딩은 별것 없다. 스탭롤이 전부.


엔딩 본 날 - 2019년 10월 12일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