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의 한 게임 매장에 패미컴 팩을 바꾸러 갔다가, 주인 아저씨가 교환비로 무려 19,000원을 불러 포기했던 게임.
깎아달라고 하니 “그 가격에 돼?”라며 어딘가에 전화하는 시늉까지 하며 결국 안 된다고 배짱을 부렸는데, 연기가 너무 어설퍼서 그냥 가게를 나와버렸다. ㅋ
그때 못 해본 게 한이 되어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야 직접 해봤는데, 결과적으로는 안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식이 별로였다.
깜빡이거나 느려지는 구간이 많다. 코나미가 그래픽 강화를 위해 VRC4 칩까지 롬팩에 넣었는데도 이 모양이다.
생각해보니 내가 바꾸려 했던 파로디우스는 짭팩이었다. 아마 VRC4 클론 칩을 넣지 않았을까 싶다. 당시부터 남달랐던 대만의 기술력.
가정용이어서 그런지 노출도가 높았던 거인녀 ‘치치빈타 리카’가 옷을 제대로 입고 등장한다.
이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팬이 많았는지, 원래 모습으로 등장하게 해주는 개조 패치도 나왔다.
개인적으론 패미컴판보다 MSX판이 더 재밌지 않았나 싶다.
엔딩 본 날 - 2026년 1월 13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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