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-09-29

바텐 카이토스 2 - 전작으로부터 20년 전 이야기

1편에 이어 바로 2편을 플레이했다. 에스트폴리스처럼 2편이 1편의 전 세대를 다루는 스토리이다. 그래서 1편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젊거나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.

2편에서는 전작에서 전설로 알려진 신들의 전쟁 이야기를 시간여행을 통해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. 악신 마르페르슈로의 정체도 알 수 있다.
내용을 봐서는 2편을 먼저 하고 1편을 잡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다. 2편이 1편보다 그래픽이나 음악이 크게 나은 것도 없어서 더 그렇다. 특히 음악은 1편 쪽이 더 좋았다고 본다.
이 게임 하나로만 보면 수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, 1편 스토리에 비해서는 흥미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. 1편에서 나왔던 패턴을 되풀이하는 장면도 꽤 있다. 유일하게 1편보다 좋았던 점은 여주인공이 내 취향이었다는 점. 1편의 여주인공은 영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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